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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혼 공식홈페이지 |
tvN 드라마 '환혼'은 지난 21일 18회까지 방영됐으며, 시즌1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면서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환혼' 1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회 방송에서 진호경(박은혜 분)은 의식을 잃어가던 무덕이(정소민 분)의 '어머니'라는 외침에 힘이 풀렸고 이와 함께 소이(서혜원 분)가 무덕이를 죽이기 위해 얼음돌을 쳐내자 작은 돌맹이 형태였던 얼음돌이 거대한 소용돌이로 뒤바꼈으며, 이후 무덕이와 소이는 얼음돌의 결계가 쳐진 정진각에서 깨어났다. 무덕이는 얼음돌 안에서 살수의 힘을 되찾고 얼음돌의 힘으로 다시 환혼해 장욱(이재욱 분)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흔들렸다. 그런 가운데 무덕이는 자신이 얼음돌을 갖기 위해서는 세자 고원(신승호 분) 서율(황민현 분) 등 정진각 결계 안에 갇힌 모든이의 목숨에 이어 장욱의 죽음까지 감당해야했다. 그런 와중에 정진각에 숨어있던 환혼인 강객주가 등장했으며, 소이는 자신이 살고자 강객주에게 인간의 수기를 잡아주겠다며 무덕이를 죽이려는 함정을 팠다. 심부름을 가장해 무덕이를 강객주가 있는 곳으로 보내려 했지만 무덕이 대신 서율이 갔고 서율은 술력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강객주와 맞대결을 펼치다가 위기에 처했다. 방송 말미 장욱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홀로 강객주를 상대하러 나섰고, 결국 무덕이는 제자 장욱을 구하기 위해 낙수의 칼을 뽑아 강객주를 죽인 뒤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장욱의 목에 칼을 겨눴던 무덕이는 "이제 니가 내게 해줄 수 있는 다음 약속을 해 봐"라며 칼을 거뒀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입을 맞추면서 영원히 함께 하자는 약속을 건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무덕이를 책임지기 위해 또 한번 목숨을 건 장욱과 장욱을 지키기 위해 살수의 삶을 포기한 무덕이의 향후 로맨스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환혼' 시즌1은 총 20부작이며, '환혼' 시즌2는 총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tvN, tvN DRAMA, tvN STORY, UXN 채널에 편성되어 있으며 OTT 서비스 시리즌온, 티빙,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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