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장비주로 통하는 씨아이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씨아이에스 |
2차전지 관련주, 장비주로 통하는 씨아이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6.25% 오른 1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17일부터 이틀 간 하락세였다가 이날 재반등했다.거래량은 8,179,768주로 전일 거래량인 3,696,624주보다 2.21배 가량 늘었다.
씨아이에스가 최근 예비입찰을 앞두고 한화, LG, LS 등 대기업들이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풍문이 들리면서 2차전지 관련주인 씨아이에스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씨아이에스는 이달 말 예비입찰을 통해 매각을 본격화한다. KB증권은 매각 주관사로 지난달부터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있으며 20여 곳이 이를 수령했다. 매각 대상은 씨아이에스의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SBI인베스트먼트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김수하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을 합친 약 28%다. 씨아이에스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주식회사에게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문사 선정 후 필요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결저오디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리튬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국 제조 관련 장비를 전무 제작해 2차 전지 전극공정인 코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