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일동제약 |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일일 확진자가 20일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일동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6월 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28일)는 1.0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조코바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이유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보류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1분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0.31% 내린 3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4일 연속 일동제약 순매수에 나섰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