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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일동제약 |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 앞서 10일 질병관리청이 이부실드 긴급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요청했다. 근육 주사로 항체를 직접 주입해 면역효과를 발생시키는 방식의 치료제인 이부실드는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투여한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국내와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2·3상을 진행하면서 일본 정부에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을 요청했지만 아직 사용 승인 신청이 나오지 않았다. 한편 14일 오전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0.97% 내린 3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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