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관련주, 셋톱박스 관련주, 티빙 관련주로 통하는 알로이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알로이스 |
OTT 관련주, 셋톱박스 관련주, 티빙 관련주로 통하는 알로이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알로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20.00% 오른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4일 상승 전환한 주가가 이틀 연속 오르다가 6일 잠시 하락 후 7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 12일 하락, 13일 상승, 14일 하락, 이날 다시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14,796,423주로 전일 거래량인 144,164주보다 거래량이 10.24배 급증했다. 외국인은 누적 63,773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티빙이 KT시즌을 흡수 합병했다는 결정에 이날 계약 체결일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OTT 셋톱박스 사업을 영위한 알로이스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J ENM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종속히사인 티빙이 KT시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1대1.57이다. 양쪽 모두 주권 비상장법인이다. 계약 체결 예정일은 이날이다.
한편 알로이스는 주력 제품인 안드로이드 OTT박스에서 영상 콘텐츠를 디코딩해 TV 등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출력해주는 장치를 취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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