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이 27일 오전 7시 30분 부상 치료차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근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 후 활동해왔다.
이근은 우크라이나 남부 전투 중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치료를 받고자 5월 2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으로 출발하였다.
이근은 참전 소감에 대한 질문에 "사람을 보호하려고 갔다"라고 했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십자인대 양쪽이 찢어졌는데 왼쪽이 심하게 찢어졌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근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은 '난리네 유튜브 키우려고', '양쪽 전방십자인대 파열인데 어떻게 걸어 다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디시인사이드 이근 갤러리에서는 '이근을 향해서 악플을 다는 그대들도 법을 어기고 있는 거 아닌가', '너무 반가운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 측은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조사 시기를 잡을 것이라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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