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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관련주, 전선 관련주로 통하는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대한전선 |
원전 관련주, 전선 관련주로 통하는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3.41% 내린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5일 상승으로 전환한 주가가 6일 잠시 하락 후 7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했고 12일부터 이날까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0,740,773주로 전일 거래량인 10,946,186주보다 거래량이 다소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3,473,066주를 집중매도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12일 1,520,475주가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자, 원전 관련주인 대한전선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영 중소벤처기업주 장관으로부터 차레로 독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규제 혁파, 연구, 개발 지원, 첨단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기게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규제에 발목 잡힌 기업 투자 애로부터 신속히 해소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성장지향 산업전략으로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안보를 구축, 원전 생태계 복원, 원전 수출을 통한 원전 강국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코퍼 라드 등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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