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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9 고성능 GT 버전 스파이샷 <출처=숏카> |
기아에서 준비 중인 EV9의 고성능 플래그십 버전이 주차 중 포착됐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가 고성능 GT 버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차 전문 유튜버 숏카는 최근 “국내 최초!! ‘기아 EV9 GT(?)’ 포착!!”이라며 위장막을 쓴 채 주차 중인 차량의 스파이샷 3장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에 포착된 EV9은 차체 대부분이 위장막에 감춰져 있지만, 고성능 GT 버전을 추정할 수 있는 사양이 위장막 사이로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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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9 고성능 GT 버전 스파이샷 <출처=숏카> |
특히 현재 EV9에서 적용하지 않고 있는 휠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5개의 두꺼운 스포크가 휠을 받치고 있는 디자인이다. 캘리퍼는 눈에 띄는 형광 연두색을 적용했다. 이 유튜버도 이와 같은 변화에 주목한 듯 총 3장의 스파이샷 중 2장을 바퀴에 할애했다. 측면 모습도 다소 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측면이 디펜더를 99.9% 닮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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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9 고성능 GT 버전 스파이샷 <출처=숏카> |
타이어 크기는 EV9 GT 라인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21인치다. 한편 기아는 아직 EV9 GT의 출시 시기를 확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 EV9 GT 실물이 최초로 포착되자 실제로 GT 라인이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 유튜버는 “와... 진짜 나오나?”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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