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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익시스템 |
선익시스템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49분 선익시스템은 전일대비 13.40% 오른 17,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국내 대기업과 8.5세대 OLED 디스플레이 공정용 증착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8.5세대 양산은 업계의 공통 목표이다. 원장 또는 마더글래스라고 불리는 유리기판을 쪼개 패널을 만드는데 이 유리기판의 크기와 세대가 비례한다. 8세대급은 업체마다 기준차이가 있으나 '2200x2500mm' 수준이다. 1세대는 '‘270x360mm'이다. 유리기판이 클수록 더 많은 패널을 만들 수 있어 높은 공정 효율을 보인다. 또한 높은 세대의 원장이 대형 패널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한편, 선익시스템은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업체다. 또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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