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로 통하는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진원생명과학 |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로 통하는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0.75% 오른 1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벗어나 급상승으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2,786,982주로 전일 거래량인 398,051주보다 7배 가량 늘었다. 공매도가 지난 14일 410주가 발생했다.
공시가 최근 올라온 것은 없으나, 바이오USA 대규모 고객 확보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LS-5310'을 부스터샷으로 사용 시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달 26일 미국 바이오업체와 Plasmid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억844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5.3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진원생명과학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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