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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해운 |
대한해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한해운의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가 한국엘엔지벙커링과 체결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공급 계약에 'SM 제주 LNG 2호'를 투입한다고 27일 밝힌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운엘엔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 LNG 벙커링 기술을 갖고 있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다. SM 제주 LNG 2호는 항만에서 LNG 추진선에 회당 최대 약 7000㎥(약 3000톤) 규모의 LNG를 선박 연료로 공급할 수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 목포 신항에서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LNG를 벙커링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은 LNG 추진선에 연료용 LNG를 공급하는 작업으로 유류 벙커링에 비해 더욱 강화한 안전 검증이 필요하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50분 대한해운 주가는 전일대비 7.14% 오른 2,5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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