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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지역 선주와 6495억 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8척 등 64억3000만달러(약 8조4413억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약 11조 6839억원) 대비 약 72.2%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수주한 선박 26척은 모두 친환경선인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26일 오전 10시 52분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1.28% 오른 19,8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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