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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 중인 배우 조한선. /▲ 사진=국민의힘 이기인 의원 페이스북 |
배우 조한선이 폭우로 피해를 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수해 복구 작업은 배우 조한선 씨도 함께 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는데, 해당 오피스텔 입주민인 조한선도 함께 나섰다고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흙탕물로 더럽혀진 지하 주차장에서 한손에 삽을 들고 장화를 신은 조한선이 복구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한선은 온종일 복구 현장에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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