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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용보증재단중앙회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희망대출플러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가 확대되는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이 개편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보증한도를 상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대출플러스는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1~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은 추가로 1000만원 보증 대출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지원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천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희망대출플러스 중·저신용자 지원 대상 확대도 이뤄진다. 기존에는 방역지원금 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손실보전금 수급자도 중·저신용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한편 이번 특례보증 보증한도 상향 및 지원대상 확대는 이날 보증신청 접수 건부터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누리집과 대표번호 등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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