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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젠텍 |
원숭이두창 관련주 수젠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70개국에서 발병, 급증세를 보이자 결국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특정한 질병의 유행이 PHEIC로 결정되면 이를 억제할 수 있도록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은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지난달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수젠텍은 현재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56분 수젠텍 주가는 전일대비 1.86% 오른 16,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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