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전선 관련주로 통하는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대한전선 |
원전 관련주, 전선 관련주로 통하는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3.54% 내린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상승 전환한 주가가 6일 하락, 7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했고 12일부터 떨어진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10,646,513주로 전일 거래량인 16,862,964주보다 거래량이 다소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141,996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13일 1,604,293주가 발생했다.
특별한 이슈나 최근 회사 공시가 확인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지시한 것이 가장 최근 관련 뉴스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업무보고를 받고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업부가 중심이 돼 조기 성과를 도출하도록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 원전 수출을 통한 원전 강국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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