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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
해운 관련주 HMM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태국·베트남 신규항로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적 선사 HMM·팬오션·SM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차이나 베트남(China Vietnam Thailand, CVT)’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CVT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된다. TEU는 20피트의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과 태국으로 향한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과 태국·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는 총 28개로 늘어났다. HMM의 '스카이 레인보우'(SKY RAINBOW)호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첫 항사로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출발했다. 기항지는 인천-중국 칭다오(Qingdao), 상하이(Shanghai)-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태국 람차방(Leam Chabang)-중국 서코우(Shekou)-인천이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58분 HMM 주가는 전일대비 4.77% 오른 25,2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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