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롱휠베이스?’ 일본 박스카 닮은 기아 SUV 등장에 화들짝!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1-26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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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소형 SUV 클라비스 스파이샷 <출처=숏카>
 모닝과 레이를 앞세워 경차 시대를 이끌고 있는 기아가 또 다른 소형차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차 전문 유튜버 숏카는 최근 국내서 테스트 중인 기아 클라비스 스파이샷을 포착해 공개했다. 클라비스 스파이샷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엑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라비스는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강조한 모습이다. 

  

우선 전면부는 격자무늬 패턴을 적용한 그릴이 보이고, 위장그물 사이로 기아의 시그니처인 스타맵 라이팅도 확인이 가능하다. 

  

측면을 촬영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펜더 디자인이나 창문 디자인은 대체로 현대 캐스퍼의 귀엽고 동글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기아 대형 SUV인 EV9과 유사한 세로형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선루프는 끝단에 빗살 무늬를 넣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 유튜버는 실내 사진 포착에도 성공했다. 전면부는 시트를 투톤으로 처리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넓은 수납공간도 보인다. 열선 기능은 별도로 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숏카의 추측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인도 특허청에 클라비스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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