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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우림 인스타그램 캡쳐 |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하며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이뤄 우승을 거뒀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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