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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코로나 백신 허가가 임박하면서 코로나 치료제에 관심이 쏠린다.▲사진=픽사베이 |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기대감에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KBS에 따르면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SK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 모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최종 승인을 통과하면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될 전망이다. 코로나 치료제 방면에서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다만 지난 23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S-217622의 유효성과 안전선 등을 이유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보류했다.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의 국내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 대한 판매 권리를 확보한 상태이지만, 아트로퀴노놀 승인 소식은 아직 없다. 한편 28일 오전 11시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0.46% 오른 109.500원, 일동제약은 0.31% 오른 32,250원, 한국비엔씨는 2.28% 내린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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