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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오션 |
해운 관련주 팬오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태국·베트남 신규항로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국적 선사 HMM·팬오션·SM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차이나 베트남(China Vietnam Thailand, CVT)'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VT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3척이 투입된다. TEU는 20피트의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과 태국으로 향한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과 태국·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는 총 28개로 늘어났다. CVT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4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현재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68개다. 한편, 27일 오전 11시 2분 팬오션 주가는 전일대비 3.19% 오른 6,14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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