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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오름세다.▲사진=일동제약 |
국내와 일본에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명대로 속출하는 등 연일 역대 신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조코바)’에 대한 긴급승인 여부를 20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 기준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74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도쿄도는 확진자 1만1018명이 발생하면서 8일 연속 1만 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명을 돌파하면서 뚜렷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6402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93만7971명이 됐다. 지난 4일부터 17일째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3.00% 오른 55,000원, 일동홀딩스는 0.25% 내린 3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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