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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디바이오센서 |
원숭이두창 관련제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6000건이 넘어선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18일께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한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 단계다.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58개국 6000건이 넘어었으며, 이중 80% 이상은 유럽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규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검사량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WHO 유럽 책임자 한스 클루게 박사는 "감염자는 대부분 21~40세 남성으로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다수였다"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진단에서도 빠른 개발 속도와 상업화 역량을 보여준 만큼 원숭이두창 진단기기도 조만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7일 오전 11시 4분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는 전일대비 4.62% 오른 45,3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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