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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27일 오전 9시43분쯤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루손섬 북부 인구 10만의 도시 라오아그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79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CNN 필리핀은 지진 발생 직후 루손에 있던 주민들과 직장인들은 곧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손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전체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지난 7월 1일 오전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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