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아이에스 |
2차전지 관련주 씨아이에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씨아이에스의 매각 주간사인 KB증권은 30일 예비 입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씨아이에스의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공동 업무집행사원인 SBI인베스트먼트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김수하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을 합친 약 28.88%다. 씨아이에스의 대주주와 김수하 대표가 보유한 지분율이 26% 정도로 경영권을 포함하는 매각가는 3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경영권 매각 입찰에 LG, 한화, 만도 등 20여 곳이 거론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5월부터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를 배포하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 제작하며 2차 전지 전공정인 코터(Coater), 캘린더(Calender), 슬리터(Slitter) 및 기타설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1분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4.44% 하락한 16,1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