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인수 관련주, 배터리부품 관련주로 통하는 에디슨이노(에디슨INNO)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에디슨이노 |
쌍용자동차인수 관련주, 배터리부품 관련주로 통하는 에디슨이노(에디슨INNO)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에디슨이노 주가는 전날보다 14.65% 오른 1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올랐던 주가가 7일 하락 후 8일부터 11일 상승, 12일 하락, 1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1,901,194주로 전일 거래량인 955,557주보다 거래량이 1.99배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3,403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별한 이슈나 회사 공시가 이날 확인되지 않으나, 가장 최근 이슈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 위성인터넷시장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에 에디슨이노 주가가 지속적으로 급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 간부급 인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부 및 실무자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한국에 위성 인터넷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와 규제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이노는 같은 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위성체 발사, 우주선, 위성 시스템 등 항공 우주 분야와 자율주행 및 그래핀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