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이 이틀만에 또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거세지면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8p(-1.52%) 하락한 2372.38이다. 장 중 한 때 2366.69까지 밀리며 20일 기록한 연저점 2,372.35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에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417.11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해 갈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4000억 원 이상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930억 원, 기관은 2203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0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81포인트(-2.03%) 빠진 762.63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60.28로 지난 20일의 연저점 763.22를 경신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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