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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일동제약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 도입을 결정하면서 일동제약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이부실드 2만명분을 먼저 국내에 들여오고 7월과 10월 각각 5천명분, 1만5천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 근육 주사로 항체를 직접 주입해 면역효과를 발생시키는 방식의 치료제인 이실부드는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투여한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국내와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2·3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 당국에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을 요청하는 등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9일 오전 11시 13분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3.02% 내린 4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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