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우림피티에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우림피티에스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우림피티에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우림피티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7.83% 오른 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가 16일 하락 후 17일부터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하락 추세선을 탈피해 갭상승하고 있다.거래량은 14,994,165주로 전일 거래량인 25,998,101주의 0.57배 수준으로 거래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술 확보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 논의를 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인수 합병 관련 조직의 전열을 가다듬고 대형 M&A 추진을 조금씩 추진하고 있다. 조직은 한종희 삼성전자 DX 부문 직속 신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을 꾸리고 TF장은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이 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히에서 신사업의 대표 사례로 로봇, 인공지능과 5G 등을 꼽았다. 한편 우림피티에스는 최근 정부 국책 과제로 로봇 정밀감속기의 국산화 개발에 나섰고 삼성중공업 등에 감속기 개발, 공급을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