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관련주 한일사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한일사료 |
곡물 관련주 한일사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한일사료 주가는 전날보다 0.14% 오른 7,01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7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는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매도 신호인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거래량은 5,581,503주로 전일 거래량인 6,460,616주보다 거래량이 못 미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11일 2주 발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정세를 유지해 온 국제 쌀 가격이 최근 비료 가격 급등 여파로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2위의 쌀 수출국인 태국의 카시콘은행 산하 연구소는 비료 가격 상승의 여파로 태국 쌀 수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2위 쌀 수입국인 필리핀에서도 쌀 수확량 감소로 수입을 늘릴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아시아가 전 세계 주요 쌀 산지이자 소비지역이기 때문에 안정적 쌀 수급은 아시아 지역에서 정치, 경제적 안정에 중요하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한편 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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