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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켐트로스 |
켐트로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켐트로스는 16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8.62%(790원) 상승한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경부는 16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제 선진화 협의체'를 만들고 첫 회의를 서울 중구 상연재 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연간 배출할 수 있는 양을 정해주고, 이를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또한 협의체는 그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됐던 배출 실적 기준 할당 제도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 할당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켐트로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틸렌 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CCU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탄소중립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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