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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쌍방울 |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부활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출시가 예정대로 이뤄질지 미지수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연과 업종으로 이어지자 13일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기아·한국GM·쌍용차·르노코리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현대기아협력회·한국GM협신회·쌍용협동회·르노코리아협신회 등 부품업계 단체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내에 TF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쌍용차 인수 관련주로 꼽히는 쌍방울과 광림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일 대비 6.53% 내린 773원, 광림 주가는 3.07% 하락한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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