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 상승...공매도 늘어난 이유가?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3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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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로 통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각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로 통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각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85% 오른 16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주가가 오름세다.  

거래량은 347,083주로 전일 거래량인 457,710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누적 11,650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22일 22,600주로 21일 9,284주보다 늘어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같은 기간 전날보다 2.96% 오른 6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공매도는 지난 21일 37,778주에서 22일 40,210주로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날보다 1.64% 오른 74,2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일 저가를 경신했다. 공매도는 지난 21일 1,451주에서 22일 6,415주로 대폭 늘었다. 

 

호재나 특별한 이슈가 없으나, 셀트리온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최소 5개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제품의 시장 안착과 결장직장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6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기존 5개의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추가로 6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최소 5개 제품에 대해 오는 2023년까지 출시지역 확대 및 신규 출시를 진행해 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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