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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 유럽 출장길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
지난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나서며 6개월 만에 해외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7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삼성이 밝힌 이 부회장 공식 행선지는 네덜란드이며 오는 18일까지 독일, 프랑스 등 국가도 방문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네달란드 방문은 향후 반도체 대규모 시설 투자를 위해 ASML사의 EUV(극자외선노광) 장비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면서 이번 유럽 출장길에 인수·합병(M&A)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M&A(인수합병)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오전 11시 삼성스팩4호 주가는 전일 대비 2.93% 내린 7620원,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8.95%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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