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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료 |
곡물 관련주 현대사료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이는 국내 물가 인상 및 국제 곡물 선물가 상승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곡물 관련 7월 선물 가격이 ▲대두박 +2.80% ▲옥수수 +2.04% ▲대두 +2.04% ▲대두유 +1.79% ▲소맥 +1.91% ▲쌀 +0.81%으로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가 흑해 항구를 봉쇄하자 우크라이나가 육로 운송을 통한 곡물 수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상 운송보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한계에 부딪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5월(3.3%)보다 0.6%포인트 오른 3.9%로 집계됐다. 한은은 "현재의 물가 흐름이 기대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국제 식량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해외 요인도 크고, 개인서비스나 외식 등 생활물가와 체감물가가 높은 점도 기대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사료는 배합사료 공급 업체로 농가 맞춤형 사료 공급시스템 마련, 산란계 사료 특화 등 사업을 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25분 현대사료 주가는 전일 대비 0.79% 오른 8,99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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