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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관련주, 정수기 관련주로 통하는 피코그램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피코그램 |
원전 관련주, 정수기 관련주로 통하는 피코그램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피코그램 주가는 전날보다 20.61% 오른 3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와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30일 잠시 하락 수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주가는 하락추세에서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1,555,158주로 전일 거래량인 1,653,884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간 2.88% 지분이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윤석열정부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에서 '원전 세일즈'에 주력하면서 원전 테마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의 원전 세일즈 외교에도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원전 산업이 기대감 뿐이라는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한편 피코그램은 정수기 및 정수기 필터, 정수기 필터 소재를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회사가 '방사선 융합 기술' 산업을 진행해 원전 관련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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