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Air Jordan)이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에어 조던 XI 쥬빌리(Air Jordan XI Jubilee)’ 운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잔디 깎는 기계 ‘BSTN GTXI’를 발표했다.
에어 조던 XI은 팅커 해트필드(Tinker Hatfield)가 디자인했으며, 실제로 이 전설적인 신발의 디자인을 위해 잔디 깎는 기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마이클 조던은 이 모델이 1995년에 출시됐을 때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같은 해 조던은 다시 농구선수로 돌아와 NBA 결승까지 이 전설적인 신발을 신었다.
에어 조던 XI은 이후 에어 조던의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된다. 이에 따라 조던 브랜드는 25주년을 맞아 에어 조던 XI ‘쥬빌리(Jubilee 25주년 기념)’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BSTN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와 만소리는 잔디 깎는 기계인 BSTN GTXI를 디자인하면서 전설에 경의를 표했다.
BSTN GTXI는 독일 전문 튜닝회사 만소리가 참여한 만큼 평범한 잔디 깎는 기계가 아니다. 이 모델은 리어 스포일러를 비롯한 맞춤형 카본 차체 부품과 가죽으로 포장된 카본 시트, 카본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또한 점프맨, BSTN, 만소리의 로고는 은색으로 마감됐다.
또한 BSTN은 ‘에어 조던 XI 쥬빌리’를 위한 광고 캠페인도 함께 시작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BTSN은 에어 조던 XI 애호가인 FC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출연하는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영화를 유튜브에 올렸다.
‘에어 조던 XI 주빌리’ 운동화는 이번 달 12일부터 구입 및 주문할 수 있으며 잔디 깎는 기계는 원 오프 모델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