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 큐로셀 관련주로 통하는 이연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연제약 |
코로나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 큐로셀 관련주로 통하는 이연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이연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8.82% 오른 2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하락세였던 주가가 17일 잠깐 상승했다가 20일 하락, 이날 반등하며 주가는 상승장악형 패턴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941,314주로 전일 거래량인 132,307주보다 7.11배 가량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12,383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큐로셀이 개발하고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치료제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큐로셀과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이연제약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날 큐로셀이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자가혈액유래 CD19 표적 CAR-T 세포(제품명:CRC01)에 대해 신청한 치료목적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CAR-T 세포치료제는 차세대 항암제 중 하나다. 이연제약은 큐로셀과 '항암 유전자세포치료제(CAR-T)' 상업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지난해 10월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의 핵심 원료인 렌티바이러스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