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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우조선해양 |
조선업 및 LNG선박 관련주로 통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4분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 대비 6.94% 오른 2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목표액 65%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59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액 91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5월까지 수주한 LNG운반선은 1척에 불과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18척을 수주했으며 이 기간 26척을 수주 했으나, 수주금액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부진이 다량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가능할 수 있는 토대가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골 선주들의 주문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 사이에 집중되면서 더 큰 수주 개선 효과를 누렸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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