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이오 관련주 알테오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알테오젠 |
바이오 관련주 알테오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9.78% 오른 6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주가가 나흘 연속 올랐다가 22일 떨어졌고 이날 재반등했다.
거래량은 717,683주로 전일 거래량인 351,032주보다 2.04배 가량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13,820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 'ALT-L9'의 발효방법 특허가 중국에 등록됐다고 밝혀 주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지난 21일 이 같이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알테오젠은 해당 특허를 한국, 호주, 러시아, 이론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해외서 취득하게 됐다.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중 유일하게 제형 특허와 플라스틱을 활용한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 주사) 등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독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ALT-L9은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전세계 12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