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12일 EDAM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 공식 팬카페에 '공연 부정 티켓 취소 안내'글을 게시했다.
이날 EDAM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티켓 예매로 확인되는 총 3건의 예매에 대하여 안내해드린 당사의 방침대로 아래와 같이 조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부정 티켓 거래를 한 3명에 대한 조치를 밝혔다. 아이유 공식 팬클럽 가입 ID를 양도한 3명에게 내려진 조치는▲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 및 공식 팬카페 강제 탈퇴▲멜론티켓 ID 1년 이용 제한 적용 및 예매 티켓 취소다. 앞서 EDAM엔터테인먼트는 '본 공연 예매자'가 부정 티켓 사용자를 제보할 경우 임의 지정된 아이유 단독 콘서트 '오렌지 태양 아래' MD 상품을, '본 공연 미 예매자'가 부정 티켓 사용자를 제보할 경우 좌석 선택 불가한 '오렌지 태양 아래'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중복 제보가 많아 양도 대상자 선별에 시간이 걸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 메일로 회신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서 부정 티켓 거래를 근절하고자 많은 제보를 보내주고 계시는 점 감사드린다. 다만 현재 제보 양식을 지키지 않고 보내주시는 경우가 많아 확인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예매번호 및 좌석번호와 같은 유효한 제보와 함께 제보 양식에 맞춰 보내주시면 더욱 정확한 확인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오니 양식을 한 번 더 확인 후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부정 티켓 취소 안내' 공지에 따르면 사례 대상자 1순위는 부정 거래 관련하여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보한 자 (예매번호, 좌석번호 우선), 2순위는 가장 빠르게 제보한 자다.
부정 티켓 거래 제보 메일 주소 및 양식은 아이유 공식 팬카페 전체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