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무림페이퍼 주가 급등…미국 1회 플라스틱 퇴출에 친환경 관련주 강세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09 1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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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림페이퍼
 친환경 관련주 무림페이퍼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9분 무림페이퍼 주가는 전일대비 11.11% 상승한 3,3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5배 오른 13,130,116주이다. 무림페이퍼는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제품을 개발해 생산 중에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뎁 할랜드 내무부 장관이 성명을 통해 "내무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우리 생태계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의무가 있다"면서 "생분해성 재료나 100% 재활용된 재료 사용 등 플라스틱 제품 금지에 따른 대안도 마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의회에서는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미국이 오는 2032년까지 400여곳의 공공부지에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판매와 유통 등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면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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