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주가가 상승세다.▲사진=비비안 |
쌍용자동차 인수를 향한 쌍방울그룹의 변함없는 의지에 관련주인 비비안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7일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쌍방울그룹은 자금 조달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을 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앞서 스토킹호스 선정 과정에서 제시한 금액 3800억원을 웃도는 4000억 원 이상을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이
선정했지만, 쌍방울그룹이 공개입찰에서 KG컨소시엄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인수 예정자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9일 오전 11시 39분 비비안 주가는 전일 대비 9.15% 오른 2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