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관련주, 원전 관련주로 대한전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대한전선 |
전선 관련주, 원전 관련주로 대한전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43분 대한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3.4% 오른 1,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상승한 주가가 22일부터 이틀 연속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8,475,232주로 전일 거래량인 19,581,887주보다 거래량이 못 미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23일 578,157주가 발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편입 후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는 소식에 전선 관련주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지난 23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회사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한기평으로부터 'BB+안정적' 평가를 받은 후 6년 만에 네 단계,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A등급에 올랐다.
기업신용등급은 기업의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회사의 신용도나 고객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 대한전선은 신용등급 평가를 계기로 성장동력 투자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 계획은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종합 전선 회사인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총 8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