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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주가가 급등세다.▲사진=뉴인텍 |
현대차 관련주, 수소차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로 통하는 뉴인텍이 거래량 폭증에 전일 고가를 갱신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뉴인텍 주가는 전일 대비 21.75% 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7,345,180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머니S에 따르면 이런 상승세는 뉴인텍이 전북 군산에 새 공장을 가동한 가운데 폭스바겐그룹과 BMW 등 유럽 완성차업체의 방문이 예정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977년 설립된 뉴인텍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커패시터(축전지) 전문 제조업체로 유럽 완성차업체가 뉴인텍 공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기술력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적으로 800V급 커패시터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뉴인텍을 포함해 2~3개 기업에 불과한 가운데 뉴인텍의 커패시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들어가 있어 현대차가 선보이는 모든 전기차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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