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통하는 이트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트론 |
스푸트니크V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통하는 이트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이트론 주가는 전날보다 7.06% 오른 2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주가가 하락했다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75,955,200주로 전일 거래량인 7,914,174주보다 약 9.59배 증가했다.이트론은 지난달 30일 3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트론은 또한 스푸트니크V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제조 등 IT 관련 제조와 유통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가 스푸트니크V 관련주인 한국코러스에 투자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마주에 속한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임상 3상 결과가 올해 2월 세계적인 의학 잡지 랜싯에 공개됐다. 랜싯에 따르며 백신의 예방 효과는 91.6%다. 방역 전문가들은 스푸트니크V가 연내 승인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스푸트니크V 관련주에는 이아이디, 이트론, 이화전기, 보령제약,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으로 휴메딕스,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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