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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리아센터 |
코리아센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6분 기준 코리아센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43%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16만7744주다.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1266억원으로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 상승한 115억원, 총 거래액(GMV)은 26% 늘어난 3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작년보다 98% 늘어난 179억원이었다. 이들 항목 모두 2000년 창립한 이 회사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올해 3월 인수를 마친 가격 비교 쇼핑몰 기업 '다나와'의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해외 시장 환경 악화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데이터 상거래 사업을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메이크샵과 몰테일의 숨 고르기가 끝나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더 큰 수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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