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한국비엔씨, 거래량 증가에 주가 반등…안트로퀴노놀 효과 기대감 ‘Up’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7-20 11: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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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주가가 오름세다.▲사진=한국비엔씨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한국비엔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6402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93만7971명이 됐다. 지난 4일부터 17일째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이투데이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이 BA.5와 BA.2.75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은 기존 바이러스에 99%이상의 방어효과를 보였다"며 "이론적인 작용기전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방어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1월 골든바이오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유통·판매·제조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편 20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7.50% 오른 1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 돌파한 7,017,944주다.  이날 한국비엔씨 대상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25,713주 증가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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