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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주가가 급등세다.▲사진=범양건영 |
건설 관련주 범양건영이 거래량 폭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범양건영 주가는 전일 대비 23.12% 오른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8,510,964주다. 이날 외국계 거래량은 97,054주로 추정된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특정 이슈는 파악되지 않는다. 다만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 완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정부가 현재 161곳에 이르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지역 가운데 일부가 해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5월 기준 전국에 조정대상지역은 112곳, 투기과열지구는 49곳이 지정된 상태다. 규제지역은 정량·정성 요건을 동시에 고려해 지정하며, 지정 당시의 정량·정성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제가 가능하다. 한편 1958년 설립한 범양건영은 토목, 건축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속회사는 물류창고 임대업 및 모듈러주택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설립 이후 토목사업의 기본적인 도로확포장공사는 물론, 택지조성, 해군기지, 전력구, 화력발전소 토건, 터널 등 다양한 분야의 수주/시공 실적을 통해 축적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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