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자동차는 사륜구동과 높은 지상고의 조합으로 거친 지형도 달릴 수 있다. 그래서 야외활동과 모험적인 활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신차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일반 운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힘들다.
이에 외신 ‘핫카’는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3만 달러(약 3800만 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오프로더 10종을 소개했다.
10. 2016 쉐보레 콜로라도 Z71(27,000달러)
2015년 첫 출시된 콜로라도 Z71은 2017년형에 8단 변속기를 추가한 것 외에는 연식변경 모델 간 차이가 별로 없다. 특별히 제작된 트윈 튜브 오프로드 서스펜션, 자동 잠금식 리어 디퍼렌셜을 탑재한다.
9. 2018 닛산 프런티어 PRO-4X 킹캡(25,000달러)
프런티어 PRO-4X 킹캡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높은 엔진 토크 및 뛰어난 반응성으로 경쟁 차종을 앞지른다.
8. 2016 토요타 타코마 TRD 오프로드(28,000달러)
타코마는 높은 신뢰성으로 유명한 트럭이다.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신선한 외관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7. 2019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 4WD(29,000달러)
경쟁적인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도 체로키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3.2리터 V6 엔진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을 발휘하며 조정식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6. 2022 포드 브롱코 스포츠 베이스(29,000달러)
브롱코 스포츠는 4개 트림에 걸쳐 4x4를 기본 제공하며, 하드톱 및 도어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본 모델에도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적용해 공격적인 오프로드 기능이 특징이다.
5. 2015 닛산 엑스테라 프로 4X(25,000달러)
엑스테라는 프런티어와 바디 프레임을 공유한다. 16인치 휠에 록킹 리어 디퍼렌셜, 트랜스퍼 케이스 스키드 플레이트, 연료탱크, 빌슈타인 쇼크, 루프 조명 및 오프로드 타이어 등이 특징이다.
4. 2018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스포츠 (29,000달러)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로더인 랭글러는 4x4 및 탈착식 톱을 갖춰 온오프 모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3. 2013 포드 F-150 랩터 (27,000달러)
포드 F-시리즈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이 중 F-150은 자동차 역사에서도 상징적인 오프로더다. 후드 아래에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량을 자랑해 온로드에서도 주행감이 빛난다.
2. 2015 토요타 4Runner (28,000달러)
4러너는 다양한 기능, 신뢰성 및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여전히 인기가 많다. 트레일 등급으로 견고하며, 자신감 있는 지상고로 온로드에서도 존재감이 돋보인다.
1. 2017 램 1500 SLT (27,000달러)
램 1500 SLT는 내구성이 뛰어난 하프톤 픽업트럭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기능을 자랑한다. 거친 지형을 무리 없이 주행하면서도 견인력도 높다.